원유의 화학전환은 원료에서 화학제품을 더 많이 얻으려는 공정 전략이다. 그러나 화학제품 수율·설비 능력·실제 판매량·이익률은 다른 지표다. 이 글은 아람코의 C2C 기술 설명과 샤힌의 시점별 발표를 대조하고, 자체 가상 물량·비용 표로 중간제품 중복 집계와 고수율의 경제적 한계를 설명한다.
단계가 다른 기술을 모든 공정의 완성된 한 단계 전환으로 묶지 않는다
아람코의 C2C 소개는 기존 정유·화학 공정 통합 개선, TC2C 개발, 한 단계 촉매 전환 연구 등 서로 다른 경로를 설명한다. 소개 페이지의 기존 8~12%에서 최대 약 50%라는 비교는 해당 통합 접근에 관한 회사 설명이다. [1] 모든 원유·모든 공장의 실측 수율이나 원유 절반을 즉시 판매한다는 공통 성적표가 아니다. 정유도 단순 증류만 수행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존은 분리, 신기술만 분자 전환’이라는 이분법은 피한다.
2022년 11월 17일 샤힌 발표는 TC2C의 첫 상용 적용을 추진하는 투자 계획과 원유의 석유화학 원료 전환을 설명했다. [2] 그날 상업 가동이 완료됐다는 뜻이 아니다. S-OIL의 2026년 8월 2분기 자료도 시운전·가동 준비와 2027년 1월 목표 상업 가동을 구분한다. [3] 이 자료 이후의 모든 진행 상황을 확정하는 문서로 쓰지 않는다.
46MBD·70%·제품별 KTA는 무엇을 세는가
| 항목 | 회사 자료 표현 | 피해야 할 해석 |
|---|---|---|
| TC2C 투입 | 46MBD · 원유 20 + 중질유 26MBD | 46을 전량 원유 또는 최종 화학제품으로 표시 |
| 에틸렌 크래커 | 1,800KTA 능력 | 연간 실제 판매·가동률로 해석 |
| 화학 수율 | 경쟁력 설명에 70% 제시 | 모든 C2C 기술의 실측 수율·이익률 70%로 해석 |
| 상업 가동 | 2027년 1월 목표 | 시운전·고객 평가를 상업 실적과 합치기 |
이 자료에서 MBD는 천 배럴/일, KTA는 천 톤/년이다. [3] 부피와 질량은 원료·제품 밀도 없이 직접 합산하지 않는다. 배럴 기준 비교와 질량 기준 수율, 외부 수소를 포함한 전체 투입량도 구분해야 한다. 회사가 제시한 70%의 상세 제품·수지·평가 경계를 여기서 독립 검증한 것은 아니다. 소개 페이지의 최대 약 50%와 맥락 없이 빼서 성능 개선 20%포인트라고 단정하지 않는다.
모노머와 그것으로 만든 폴리머를 더하면 같은 원료를 두 번 센다
다음은 가상 원료 100톤을 단순 분류한 예시다. 외부 질량 유입이 없다고 놓고, 공정 중 재순환·화학 조성·수소 첨가·밀도 변화를 생략했다. 실제 TC2C를 모사한 원소 수지나 공정 설계가 아니다.
| 분류 | 중간 단계 톤 | 후속 전환 후 최종 단계 톤 |
|---|---|---|
| 화학제품으로 집계한 흐름 | 모노머 60 | 폴리머 57 |
| 연료 제품 | 25 | 25 |
| 기타 흐름·잔여물 | 15 | 18 |
| 해당 경계 합계 | 100 | 100 |
모노머 60톤은 전량 후속 전환에 쓰이고, 그중 57톤을 폴리머로 만들며 3톤은 기타 흐름에 더해진다고 가정했다. 따라서 60 + 57 = 117톤을 화학제품 생산량으로 합산하면 내부 중간제품을 중복 집계한다. 이중 집계를 제거하면 같은 원료의 화학제품 비중은 선택한 경계에서 60% 또는 57%다. 정의가 다르므로 이 숫자를 앞의 회사 70%와 성능 비교하지 않는다.
실제 공시에서도 에틸렌 생산 능력과 그 에틸렌을 쓰는 PE 설비 능력을 무조건 더한 값이 외부 판매 가능한 물량은 아니다. 내부 소비·외부 판매·재고 변화와 제품별 규격을 확인해야 한다. 실제 운전에서는 외부 수소 등 질량 유입이 있어 단순히 모든 출력이 원유 질량과 같다고 강제해서도 안 된다.
화학 수율이 높아져도 가공비와 제품 구성이 결과를 바꾼다
앞의 후속 폴리머 예시와 별개인 가상 두 공정을 비교한다. 각각 원료 100톤을 60,000달러에 구매한다. 판매 가능한 화학제품 가격은 900달러/톤, 그 밖의 판매 제품은 600달러/톤으로 동일하게 가정한다. 물량은 서로 중복되지 않는 최종 출하 제품이며 A는 화학 60톤·기타 40톤, B는 화학 70톤·기타 30톤이다.
| 항목 | 공정 A | 공정 B |
|---|---|---|
| 화학제품 톤 | 60 | 70 |
| 기타 판매 제품 톤 | 40 | 30 |
| 총매출 | 78,000 | 81,000 |
| 원료비 | 60,000 | 60,000 |
| 변동가공비 | 12,000 | 18,000 |
| 위 항목만 차감한 금액 | 6,000 | 3,000 |
A는 60 × 900 + 40 × 600 - 60,000 - 12,000 = 6,000달러다. B는 화학제품이 더 많아 매출은 3,000달러 늘지만 가공비가 6,000달러 늘어 남는 금액은 작아진다. 수율은 이익률이 아니다. 위 차액도 영업이익·순이익이 아니며 아람코·S-OIL의 마진을 추정한 값이 아니다. 제품 가격·가동률·원료 성질·부산물 가치가 바뀌면 결과가 달라진다.
소재에 들어간 탄소가 영구 저장된 탄소는 아니다
연료 대신 소재를 만든다는 이유만으로 탄소중립을 인정할 수 없다. 원료 채굴·공정 에너지·수소·사용·재활용·소각 등 수명 종료까지 평가해야 한다. IEA의 석유화학 보고서도 생산부터 폐기물 관리까지 가치사슬 전체의 환경 과제를 다룬다. [4] 2018년 보고서의 일반 관점만 사용했으며 그 시나리오를 현재 사업장 배출 성적표로 표시하지 않았다.
- 01 · 원료무엇을 투입
원유·중질유·수소와 질량/부피 기준을 확인한다.
- 02 · 제품어디까지 집계
중간제품과 최종 외부 출하를 나눈다.
- 03 · 사업언제 판매
연구·시운전·상업 가동·가동률을 구분한다.
- 04 · 평가비용과 수명
가격·가공비·투자·전 과정 배출을 따로 본다.
기존 글의 미확인 세미나·엔지니어 보고서·인터뷰와 공통 이윤 3~5배·무손실·재무 건전성·가격 지배력 보장을 삭제했다. 이 글은 기술 채택·설비 설계·투자 추천이 아니라 서로 다른 수율과 성과 숫자를 혼동하지 않기 위한 해설이다.
출처와 확인 범위
- 아람코 · Crude oil to chemicals. 통합 접근과 서로 다른 연구 경로의 회사 설명. 수율의 전사 실측 표준이 아니다.
- 아람코 · 샤힌 투자 발표, 2022-11-17. 첫 상용 적용 추진의 당시 발표. 가동 완료 증거가 아니다.
- S-OIL · Q2 2026 Results, 2026년 8월. 12·18~19쪽의 준비 단계·목표·원료와 설비 능력·수율 설명. 독립 성능시험으로 검증하지 않았다.
- IEA · The Future of Petrochemicals, 2018. 생산·사용·폐기물의 가치사슬 평가 관점. 2026년 기업 실적 자료가 아니다.
2026년 10월 17일 원문 확인. 회사의 연구 경로·투자 발표·시운전과 상업 가동 목표를 구분했다. 표의 가상 원료·제품·비용은 실제 TC2C 공정 실행·원소 수지·견적·이익·환경 인증 결과가 아니다.